경남농협과 ‘食사랑農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창원경일고등학교 학생들이 농촌현장 체험과 일손돕기를 위해 농촌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창원경일고등학교(교장 김효범)는 지난달 31일 경남농협 대의원 회의실에서 ‘식사랑 농사랑 운동’ 확산과 올바른 식 문화 등을 위해 경남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6일 경일고교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관광지나 유쾌하게 즐기는 유원지가 아닌 함안·의령군 지역에서 감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돕는 등 농촌 현장체험으로 가을 소풍을 대신했다.
경남농협은 업무 협약 체결 등으로 창원경일고등학교와 함께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이라는 특색사업을 전개한 것이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정립시키고 농작물 생산과정 체험을 통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창원경일고등학교 김효범 교장은 “농촌 현장체험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애향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본 사업에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농촌에서 보낸 가을소풍이 참여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업·농촌관 확립을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도내 40개 학교 25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 및 食생활 개선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경일고등학교(교장 김효범)는 지난달 31일 경남농협 대의원 회의실에서 ‘식사랑 농사랑 운동’ 확산과 올바른 식 문화 등을 위해 경남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6일 경일고교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관광지나 유쾌하게 즐기는 유원지가 아닌 함안·의령군 지역에서 감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돕는 등 농촌 현장체험으로 가을 소풍을 대신했다.
경남농협은 업무 협약 체결 등으로 창원경일고등학교와 함께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이라는 특색사업을 전개한 것이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정립시키고 농작물 생산과정 체험을 통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농촌에서 보낸 가을소풍이 참여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업·농촌관 확립을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도내 40개 학교 25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 및 食생활 개선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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