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지검장 봉욱)은 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범죄피해자에게 총 370건, 1억 4560만원 상당의 경제·의료지원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지검은 이 기간에 경제적 지원 318건에 1억 1040만원, 의료지원 52건에 3520만원을 각각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경제적 지원은 건수와 금액이 각각 22%와 66%, 의료지원은 각각 41%와 59% 증가한 수준이다.
울산지검은 이와 함께 범죄피해자를 상대로 총 1천308건에 달하는 심리·법률 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사례로 남편이 베트남 국적의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에서 피해자인 아내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시신을 인도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비 등을 지원, 시신을 고국으로 인도했다. 남자친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으면서 직장을 잃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에게 6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남자친구의 보복에 대비해 이사 비용을 제공했으며 심리상담도 지원했다.
울산지검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를 확대 적용해 실질적·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올해 문을 연 ‘아동학대 중점 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피해 가정의 피해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지검은 이 기간에 경제적 지원 318건에 1억 1040만원, 의료지원 52건에 3520만원을 각각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경제적 지원은 건수와 금액이 각각 22%와 66%, 의료지원은 각각 41%와 59% 증가한 수준이다.
울산지검은 이와 함께 범죄피해자를 상대로 총 1천308건에 달하는 심리·법률 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사례로 남편이 베트남 국적의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에서 피해자인 아내 유족이 병원비와 장례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시신을 인도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비 등을 지원, 시신을 고국으로 인도했다. 남자친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으면서 직장을 잃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에게 6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남자친구의 보복에 대비해 이사 비용을 제공했으며 심리상담도 지원했다.
울산지검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를 확대 적용해 실질적·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올해 문을 연 ‘아동학대 중점 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피해 가정의 피해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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