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20분께 통영시 용남면 해안도로에서 인근 고성군의 모 조선소 협력업체 대표 A(42)씨가 자신의 엑센트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매제 김모(3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차량에는 모두 타버린 번개탄과 소주병 2개,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등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기성금 1억 원을 받지 못해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세금도 체납하는 등 회사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가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A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차량에는 모두 타버린 번개탄과 소주병 2개,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등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기성금 1억 원을 받지 못해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세금도 체납하는 등 회사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가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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