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시청서 전국체전 부산대표단 결단식
오늘 부산시청서 전국체전 부산대표단 결단식
  • 한호수
  • 승인 201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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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제94회 전국체전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26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은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진다.

행사는 먼저, 마선기 총감독(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국체전 참가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의 강화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말씀, 결의다짐 등이 이어진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2012년 전국체전 펜싱(에뻬) 개인전에서 우승한 정승화(부산시청)선수와 2013년한국실업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한 유은심(동래구청)선수가 하게 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7일간)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3개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6개 종목(정식종목 44, 시범종목 2)의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선수 1212명, 임원 371명 등 총 1583명이 참가한다.

부산시체육회는 총 29개 종목 222명의 우수선수를 확보했으며 추가득점 발굴을 위해 6개팀(고등1개팀, 대학3개팀, 일반2개팀)을 신규 창단했다. 또한 대표팀을 조기 선발해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선수단은 4만 점을 획득해 순위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전 기간 동안 시 및 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응원 및 부산선수단 격려회를 갖는 등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부산선수단의 단복 디자인은 사단법인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 김규덕)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개발됐으며 광안대교를 모티브로 했다. 파란색은 부산의 바다를 나타내고 주황색은 광안대교의 불꽃을 연상케 하여 부산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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