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시위보다 강한 것은 정신무장이라는 것을 우리는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극한 대치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초연함으로 대응한다면 우리는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굳센 의지와 안보를 확고히 한다면 우리의 영공과 영해 그리고 영토를 영원히 사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끝내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내일의 평화를 공고히 다지는 국력이 됩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조국이 위태로울 땐 생사고락을 함께할 각오로 뭉친다면 우리의 조국과 민족은 지손 대대로 융성할 것입니다.
/문화기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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