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들어 3월 현재 환경성 요인으로 석면폐증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10명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명 인정받은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들 가운데 7명은 석면을 취급했던 연제구 연산동 제일화학 인근에 거주했던 연산동 주민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사하구 구평동 국제패킹과 장림동 한일화학 영향권에서 살았던 주민 1명, 기장군 정관면 자동차 부품업체 인근 거주자 1명, 수안동 주민 1명 등이다.
등급별로는 1급 2명, 2급 5명, 3급 3명이다. 연령은 주로 50∼90대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석면을 사용했던 공장 반경 2㎞ 이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건강영향평가를 벌여왔다.
2010년 276명, 2011년 319명이었던 건강영향평가 대상자는 지난해 환경부가 가세하면서 1천761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지난해 1명 인정받은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들 가운데 7명은 석면을 취급했던 연제구 연산동 제일화학 인근에 거주했던 연산동 주민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사하구 구평동 국제패킹과 장림동 한일화학 영향권에서 살았던 주민 1명, 기장군 정관면 자동차 부품업체 인근 거주자 1명, 수안동 주민 1명 등이다.
등급별로는 1급 2명, 2급 5명, 3급 3명이다. 연령은 주로 50∼90대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석면을 사용했던 공장 반경 2㎞ 이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건강영향평가를 벌여왔다.
2010년 276명, 2011년 319명이었던 건강영향평가 대상자는 지난해 환경부가 가세하면서 1천76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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