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득문)는 수출초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기반 조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마케팅기반이 취약한 창업초기 및 내수중심 기업에 수출마케팅 기반조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판로 개척,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된 이번 사업은 창원시와 공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고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업체들의 관심도가 높다.

총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참여업체의 맞춤형 외국어홈페이지 및 상품페이지 제작으로 온라인 기반을 조성한 뒤, 수출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한 심층시장조사를 거쳐 맞춤형 해외바이어를 발굴하여 발굴된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위해 해외 출장 시 경비를 지원해주는 패키지형 수출역량강화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직전년도 수출액이 50만불 이하이고, 본사가 창원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이달 20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며, 신청업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거쳐 5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95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의사가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경남도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367),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