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17일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에서 발견된 생후 3일로 추정되는 영아 사체사건과 관련,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자 포상금을 걸고 목격자를 찾아 나섰다.
통영경찰서는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모습과 옷가지 등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전단지에는 사건개요와 용의자 특징, 신고처 등을 명시하고 신분보장과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의자 특징은 영아 발견 전 일주일 사이 출산한 여성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확보한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에서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숨진 아이는 태어난 지 3일 전후로 추정돼 신원 확인이 어려워 수사가 난항에 빠졌다.
경찰은 아이의 잘린 탯줄이 제대로 된 매듭이 없는 점 등을 들어 누군가 몰래 출산한 뒤 내다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발견된 점퍼가 모 마트에서 지난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돼 점퍼 구매자들의 신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숨진 영아는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께 통영시 광도면의 모 식당 화단에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으며, 국과수 감정 결과 영아는 혼혈인이나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통영경찰서는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모습과 옷가지 등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전단지에는 사건개요와 용의자 특징, 신고처 등을 명시하고 신분보장과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의자 특징은 영아 발견 전 일주일 사이 출산한 여성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확보한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에서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숨진 아이는 태어난 지 3일 전후로 추정돼 신원 확인이 어려워 수사가 난항에 빠졌다.
경찰은 아이의 잘린 탯줄이 제대로 된 매듭이 없는 점 등을 들어 누군가 몰래 출산한 뒤 내다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발견된 점퍼가 모 마트에서 지난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돼 점퍼 구매자들의 신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숨진 영아는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께 통영시 광도면의 모 식당 화단에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으며, 국과수 감정 결과 영아는 혼혈인이나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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