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39명과 횡천초등학교 학생 49명, 화개초등학교 학생 40명, 우암초등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하며 영어게임, 이야기만들기, 다양한 과학실험과 만들기체험 등 흥미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
농협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방학교육캠프는 교육 기회가 많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대학생 스스로에게 자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농촌이 지닌 무한한 가치를 공유토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 등 자기 주도적 학습 주체로써의 성장과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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