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고 천천히 돌아보며 삶의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부산의 슬로시티 관광명소 제1·2호가 탄생했다!
이번 슬로시티 관광명소 선정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슬로시티 협력도시’에 가입한 부산의 이미지 홍보 및 슬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보수동 책방골목’은 전국에서 유일한 책방골목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곳이다. ‘책’이라는 테마와 책방골목이 지닌 역사성 등으로 헌책 교환, 구매, 판매 등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문화가 접목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카페 등 편의시설들이 주변에 생겨나고 있다. 자갈치·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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