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0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4(금)5.23(목)5.22(수)5.21(화)5.20(월)5.17(금)5.16(목)5.15(수) 진주·사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하여 날로 선진화 사회로 진입해 가는 역사의 명제 앞에 진주·사천지역 시민 태반이 통합에 대하여는 찬성의 마음들이 다소 많다고 보아진다. 예컨대 그 통합의 과정이나 통합을 추진하는 주체들의 저마다의 이익 때문에 통합이 더 지지부진하지 않나 생각한다. 사천시는 옛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이 15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사그러지지 않은 앙금들이 도사리고 있다. 어느 지역이 더 선심성 행정이 베풀어지고 있는지 눈을 부릅뜨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자체에 출마하는 위정자나 국회의원, 그들을 추종하는 일부 망나니 세력들의 술책에 얽매여 그 심도는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생명수(生命手)를 가지고 계시나요? 생명수(生命手)를 가지고 계시나요?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게임이 인터넷과 통신기기의 발달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요즘은 동전을 넣고 즐기던 예전 오락실 게임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가상현실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와 직업을 정해 사냥을 하거나 일정한 임무를 수행하여 얻는 수입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다른 사용자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가상현실의 구성원으로 소속되어 현실과 유사한 방식의 사회생활 또한 이루어진다.이처럼 게임은 우리가 사는 사회의 축소판이라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진양호 동물원, 기적을 만들자 진양호 동물원, 기적을 만들자 지난 주말 찾은 진주 진양호 동물원에는 활기찬 관람객과는 대조적으로 지친 모습의 동물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물개와 곰은 죽은 듯 미동조차하지 않고 원숭이는 의미없는 동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낙타는 긴 혀를 늘어뜨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으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사자와 호랑이는 등만 보일 뿐이었다. 문득 ‘기적의 동물원’으로 이미 유명해진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떠올랐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인구 35만명 정도로 진주시와 비슷한 도시의 조그만 시립동물원으로 처음엔 진양호 동물원과 비슷했다. 196 기자칼럼 | 허성권 | 2012-04-07 00:00 달콤한 공약 남발, 국민 절대로 속지 않는다 4·11 총선에 출마한 경남지역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대부분이 모호하고 구체성이 떨어져 실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겅남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분석결과 경남지역 총 후보 50명 중 71%인 40명이 의정활동 보고서를 제출했고, 10명은 제출하지 않았다. 요약하면 구호성 공약문구만 제시됐지 구체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경남매니페스토 본부가 미제출 후보에 대해 국민의 대표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할 정도라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총선 선거공약이 임기 중 100% 실천될 것으로 믿고 후보들에게 투표를 했던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때아닌 강풍 피해 기상이변 대책 서둘러야 지난 2~3일 강풍으로 인한 도내 농가의 그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현재 강풍피해는 497㏊로 집계되고 있다. 말하자면 갈수록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건물도 29동에서 48동으로 늘어났고, 어선도 반파 4척, 침몰 5척 등 2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징 큰 피해는 의령군으로 비닐하우수 382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농사 관련 재해대책에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은 상시로 일어나고 있다. 한반도만 해도 봄 강풍과 장마뿐 아니라 수년 전부터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선진국(先進國, developed country)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경제력과 더불어 국가 시스템, 국민의식, 문화 등 내외적 인프라들이 조화를 이루고 타국의 모범이 될 때야 비로소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기본 척도는 정치, 사법, 세제다. 사회전반에 걸쳐 편법보다는 원칙과 교과서대로 행하는 게 이익이고 성공의 첩경이라는 인식이 사회의 정서로 자리 잡아야 한다.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라는 속담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니다. ▶선진국(先進國·developed country)은 고도의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이룬 국가를 가리 천왕봉 | 경남일보 | 2012-04-0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5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