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합천군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의 주요 실내시설은 사무실,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습실, 휴게 카페로 구성해 지난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기간 정신보건센터 회원,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체험, 요리체험, 공예체험, 악기교실, 신체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김윤철 군수는 “인구가 줄어가는 합천군에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이 조성되어 사람이 북적거리고 활력이 넘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누구나 이곳에 찾아오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새로운 힐링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홍기자 김윤철 합천군수가 25일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