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초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박차
창원시 최초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박차
  • 이은수
  • 승인 2024.09.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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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구 장천동 광석골 일원 창원특례시 최초 진해 광석골자연휴양림(가칭) 조성 추진을 위해 관계자 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 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부족한 진해 지역 숙박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11억 원(도비 56억, 시비 55억)으로 58만㎡의 면적에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편익시설인 주차장, 방문객안내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경남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공사 착공 예정이다.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지 인근은 목재문화체험관, 진해만 생태숲학습관, 광석골 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해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산림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창원시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석골 쉼터는 시원한 계곡물과 단풍나무숲, 중앙광장, 잔디광장, 관찰데크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진해만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진해 청소년야영장과 연계해 종합 휴양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가칭)은 창원특례시 제1호 자연휴양림으로 도심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진해만 바다로 확트인 전망, 우수한 생태 숲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인근에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 무장애나눔길 사업 등 새로운 콘텐츠의 관광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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