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고산지 별 관측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 운영
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고산지 별 관측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 운영
  • 원경복
  • 승인 2024.08.26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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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10월 4일, 11월 1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지리산 제석봉 언덕에 누워 밤하늘 보석처럼 반짝이는 별빛을 보는 느낌은 어떨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가을철 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산지 별관측 프로그램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대피소인 장터목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달밤의 지리산(장터목 대피소 ~ 제석봉 구간 산책)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자연환경해설사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 △제석봉 힐링 타임(돗자리에 누워서 자연 관찰)으로 구성된다.

3차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1차 9월 7일, 2차 10월 4일 3차 11월 1일 각각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도시의 가로등 차량불빛 등 주변에 조명이 없는 지역으로 날씨 조건만 맞는다면 찬란하게 반짝이는 수많은 별빛을 감상할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미니 삼각대만으로 사진을 찍어도 별까지의 거리 혹은 온도차로 표현되는 푸른별, 노란별, 붉은별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다.

참여 신청은 행사 당일 장터목 대피소 예약자만 가능하며,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knps.or.kr)에서 대피소 및 탐방프로그램 선착순 예약 후 참여가 확정된다. 문의처 970-1034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별 볼일 없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로등 불빛 하나 없는 지리산 고산지에서 별을 바라보며 함께한 이들과 빛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경복기자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사진=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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