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결식우려아동에 1년간 도시락 제공
진주시, 결식우려아동에 1년간 도시락 제공
  • 최창민
  • 승인 2024.09.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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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와 ‘행복 두끼 프로젝트’ 협약
진주시가 민간단체와 협력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동안 도시락을 제공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아이쿱자연드림은 기업인의 방에서 ‘행복 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2개월 동안 1만 400식(주 5회 기준)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대상자 발굴과 함께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나래와 아이쿱자연드림은 사업비 지원 및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을 맡는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수진 아이쿱자연드림씨안재단 이사장, 김미라 경남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진주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결식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 사회적기업 등과 연대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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