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퇴계선생 유업 기려
의령 덕곡서원은 내달 2일 오전 갑진년 문회(文會)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남지역의 유림들이 다수 참석해 알묘, 강학, 시 창수, 복달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학은 최재목 영남퇴계학연구원 원장이 맡아 ‘퇴계선생 생애와 학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유진회 박사와 주창돈 사문의 퇴계 시 창수 및 경제잠(敬齊箴) 독송 후 복달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허권수 덕곡서원장은 “경남 유일의 퇴계선생 한 분만을 모신 덕곡서원에서 퇴계선생의 유업을 기리고, 유림들의 친목 도모와 군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읍 하리에 위치한 덕곡서원은 1654년에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의령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었고, 그 향사와 의절(儀節)은 안동 도산서원 것을 따랐다.
퇴계선생의 처가가 의령 가례의 김해 허씨와도 관련 있다. 덕곡서원은 1985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고, 매년 음력 2월 20일 춘향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이날 행사는 영남지역의 유림들이 다수 참석해 알묘, 강학, 시 창수, 복달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학은 최재목 영남퇴계학연구원 원장이 맡아 ‘퇴계선생 생애와 학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유진회 박사와 주창돈 사문의 퇴계 시 창수 및 경제잠(敬齊箴) 독송 후 복달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허권수 덕곡서원장은 “경남 유일의 퇴계선생 한 분만을 모신 덕곡서원에서 퇴계선생의 유업을 기리고, 유림들의 친목 도모와 군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읍 하리에 위치한 덕곡서원은 1654년에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의령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었고, 그 향사와 의절(儀節)은 안동 도산서원 것을 따랐다.
퇴계선생의 처가가 의령 가례의 김해 허씨와도 관련 있다. 덕곡서원은 1985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고, 매년 음력 2월 20일 춘향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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