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최종 점검
도내 4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최종 점검
  • 김순철
  • 승인 2024.07.2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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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서 막바지 보고회 개최
본지정 평가 대응방안 논의
경남도는 내달 교육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도내 예비지정 대학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개를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학-지자체 상생 프로젝트다.

도내 4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은 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 등 4곳이다.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조영태 국립창원대 기획처장, 이우경 인제대 기획처장, 최선욱 경남대 기획조정처장, 이승익 연암공과대 기획처장과 경남도 실행계획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컬대학 혁신계획과 지자체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교육부 본지정 평가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발표 직후 예비지정 대학, 시군,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대학별 맞춤형 지원단을 꾸리고, 예비지정 글로컬대학과 20차례 이상의 협의를 거쳐 대학 혁신계획을 구체화했다. 또 지자체 투자 규모 및 계획, 행정·제도적 지원 방향을 포함한 지자체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지방대학의 발전된 모델을 제시했다”며 “대학의 자체적인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경남도가 23일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된 도내 4개 대학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실행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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