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을 염원합니다”
“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을 염원합니다”
  • 박준언
  • 승인 2024.07.2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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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남 3개 지자체와 5개 대학
최종 실행계획서 점검·의견 수렴
동부경남 3개 지자체와 5개 대학이 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힘을 보탰다. 교육부가 다음 달 글로컬대학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부경남 지자체와 대학의 지지는 인제대 선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대와 김해시는 22일 양산시, 밀양시,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과 글로컬대학 기관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총장, 이준혁 영산대 교무처장,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6일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계획서 점검과 의견을 수렴하고,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와 동부경남권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경남 3개 지자체와 5개 대학은 동부경남의 발전과 인재 육성, 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산업 분야 인력 양성 공동 노력, 글로컬대학 및 경남 RISE(라이즈) 사업 등의 협업을 통한 동부경남권 교육 혁신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교육부는 오는 26일 20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부터 실행계획서를 접수한 뒤 8월 중순 대면평가를 거쳐 본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동부경남 지자체와 대학의 교류를 강화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완성 단계에 와 있는 실행계획서를 잘 마무리 지어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년 7개월간 김해시는 지,산,학이 원팀이 돼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그려왔으며,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김해뿐만 아니라 동부경남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22일 동부경남 3개 지자체와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인제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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