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4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분야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 주차면 이동 및 캐노피 시공 △수영장 핸드레일 설치 등으로 지속적인 이용불편을 해소해 무장애 출입 및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외부 장애인 콜택시 전용 승강장을 조성하고 냉온열 의자 및 우천대비 접이식 어닝을 설치해 대기 시간이 긴 콜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개선을 마무리했다. 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이용자를 위한 시설 안정성 및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반다비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로 수영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장애인콜택시 승강장 이용 모습, 사진-양산시시설관리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