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미혼 남녀 만남행사를 지난 7월14일 실시한데 이어 지난 21일 오후7시 시내 모 예식장에서 처음 등록한 미혼남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7월 첫 이벤트 이후 매주1회씩 5개월간 배워온 기타, 우클렐레 취미반이 공연을 발표하고, 결혼까지 약속한 3커플(1개 커플 3월 9일 결혼예정)에 대해 혼수품웨딩 촬영권, 웨딩패키지 피부관리권도 전달하고, 색소폰 공연과 동아리에서 배운 기타와 우클렐레 협주로 성과 발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만남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동아리팀을 구성해 같은 취미 활동으로 함께하는 동안 결혼까지 골인(2011년 2쌍)했고 올해 3쌍이나 결혼이 성사된 그런 행사였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아름답고 행복한 인연만들기 성과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