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이전 작업 순조롭게 추진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작업 순조롭게 추진
  • 최창민
  • 승인 2024.07.11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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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개토제에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작업이 순조롭다.

11일 진주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과 관련,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이전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처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7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립진주박물관 설계 당선작을 선정하고, 9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부지 보상비 200억 원을 확보해 부지 보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 6월에는 사업 부지의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에 앞서 박물관 건립의 안녕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개최했고 어어 발굴조사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알렸다.

진주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1984년에 개관한 현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연면적 1만5185㎡(지하 1, 지상 3)규모로 건축비는 국비로 655억원, 보상비는 시비 200억원, 총 85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사업을 시작해 2027년 완공예정이다.

진주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찾을수 있는 문턱이 낮은 박물관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하면 철도문화공원과 연계한 문화, 학습, 교육, 체험의 공간이 돼 침체된 원도심을 재생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자리잡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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