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정책제안’코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시정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설정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월 시 홈페이지에 ‘정책제안’ 코너를 신설해 시범 운영해 왔다.
김해시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시민정책제안 코너에 제안된 정책은 총 17건, 토론에 참여한 시민은 600여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코너에는 분야를 막론하고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정에 대한 의견 제안이나 충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온라인에 참여 중인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토론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토론이 가장 많았던 제안은 ‘시립테니스장 무료화’, ‘장유육상트랙건설’ 등이다. 시는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댓글 300건 이상이 달릴 경우 실행할 안건으로 선정한다. 그러나 더 많은 제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댓글 100개로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제안한 정책을 공식 SNS 채널 등에 소개하고, 김해시보에 시민정책제안 게시판 바로가기 QR 코드도 게시해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시정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설정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월 시 홈페이지에 ‘정책제안’ 코너를 신설해 시범 운영해 왔다.
김해시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시민정책제안 코너에 제안된 정책은 총 17건, 토론에 참여한 시민은 600여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코너에는 분야를 막론하고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정에 대한 의견 제안이나 충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온라인에 참여 중인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토론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토론이 가장 많았던 제안은 ‘시립테니스장 무료화’, ‘장유육상트랙건설’ 등이다. 시는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댓글 300건 이상이 달릴 경우 실행할 안건으로 선정한다. 그러나 더 많은 제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댓글 100개로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제안한 정책을 공식 SNS 채널 등에 소개하고, 김해시보에 시민정책제안 게시판 바로가기 QR 코드도 게시해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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