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공사가 5년간의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개장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확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제선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하면 수요능력은 현재 연간 630만명에서 연간 830만명으로, 서비스 수준을 최대로 늘리면 연간 1156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확장된 터미널 1층에는 입국장이 신설돼 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 그동안 지적된 입국장 혼란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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