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5관왕 김서윤 최우수선수
김오영 회장 “도민 축제의 장”
김오영 회장 “도민 축제의 장”
경남도민들의 스포츠 축제가 막을 내렸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종목인 36개 종목에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1만 1885명(선수 8499명, 임원 3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주 개최지인 밀양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여자일반부 육상에서 5관왕(대회신 1개)을 차지한 김서윤(창원시청)에게 돌아갔다.
김서윤은 트랙 400m, 400m(4×100)계주, 200m, 1600m(4×400)계주(혼성), 1600m(4×400)계주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도민체전 역시 시·군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 화합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종목별(단체, 개인) 시상만 하고 시·군 종합순위는 집계하지 않았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더 큰 화합과 더 큰 희망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 “작별의 아쉬움이 크다. 참가자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멋진 모습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협조해 준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준 밀양시민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내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진주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한편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내년 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종목인 36개 종목에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1만 1885명(선수 8499명, 임원 3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주 개최지인 밀양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여자일반부 육상에서 5관왕(대회신 1개)을 차지한 김서윤(창원시청)에게 돌아갔다.
김서윤은 트랙 400m, 400m(4×100)계주, 200m, 1600m(4×400)계주(혼성), 1600m(4×400)계주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더 큰 화합과 더 큰 희망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 “작별의 아쉬움이 크다. 참가자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멋진 모습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협조해 준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준 밀양시민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내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진주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한편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내년 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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