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건립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 직매장을 지난 11일부터 임시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군은 시범운영기간 동안에 신규 입점농가 모집 및 교육, 입점품목 선정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17일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모두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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