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자굴산·한우산 힐링과 생태교육 진행
의령군은 이달 30일부터 자굴산자연휴양림<사진>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숲해설은 숲해설사가 동행해 휴양림 내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한 힐링과 생태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의령 자굴산과 한우산에서 함께 하는 이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말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3회 운영된다.
자연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자굴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과 물놀이장, 무인카페, 전시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개장 이후 6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경남숲교육협회 누리집 (http://gnsup.kr) 또는 자굴산자연휴양림(055-572-0030)에 예약하면 된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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