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농가·주민 상생 소통 행보 나서
이상근 고성군수, 농가·주민 상생 소통 행보 나서
  • 이웅재
  • 승인 2024.03.2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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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악취 발생 최소화’ 당부
이상근 고성군수가 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7일 마암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생산 과정과 최종 악취 저감 장치인 탈취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 안개 분무 시설 가동 및 탈취탑 세정수 교환 주기를 단축할 것을 당부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을 고민했다.

군과 자원화센터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액비저장조 가동 컨설팅, 탈취제 사용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운영과 악취 저감 시설 지원방안을 논의해 쾌적한 고성군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악취 발생을 최소화해 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건립된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1일 80t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연간 1만t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질 비료를 공급 친환경농업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7일 마암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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