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회야강변 시설 개선
양산시, 회야강변 시설 개선
  • 손인준
  • 승인 2024.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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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산책로 야자매트 설치
오리소공원 주차장 조성 등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최근 회야강 산책로 데크 구간에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자매트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웅상출장소는 산책로의 경사로, 소교량 등에 사용된 데크는 겨울철 결빙이나 우기시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야자매트 설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한층 더 안전한 산책로로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된 야자매트는 평산동 KCC 스위첸 아파트 앞 데크 경사로를 시작으로 서창동 용암교 인근 데크 경사로까지 총 15개소에 350m를 설치했다.이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을 위한 시설로 겨울철이나 우기시 반드시 야자매트 쪽으로 보행을 하는 것이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회야강변에 위치한 오리소공원에 주차장이 없어 이용에 불편했던 사항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웅상출장소는 오리소공원에서 1분 거리의 국공유지를 활용해 주차장(16면)을 조성했다.

그동안 오리소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장 설치를 요구했으나 공원이 하천구역에 있어 관련 법상 주차장 조성이 어려웠다.

시는 오리소공원 입구 횡단보도 건너편 국공유지에 불법점용인 각종 시설물과 부지를 빠르게 원상복구 조치 후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문제를 해소했다.

특히 3월말 착공될 리모델링 사업으로 재탄생할 오리소공원 이용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3월말 착공해 10월께 완공할 예정인 만큼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이용 차단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웅상지역 주민들이 회야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회야강 친수시설 개선 후 전경 사진-양산시
회야강 친수시설 개선 후 전경 사진-양산시

 

회야강 친수시설 개선 전 전경 사진-양산시
회야강 친수시설 개선 전 전경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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