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미래성장 청년 일자리 늘린다
양산시, 미래성장 청년 일자리 늘린다
  • 손인준
  • 승인 2024.03.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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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등 10개 핵심전략, 36개 실천과제 선정
올해 2만7712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 66.7% 등 목표
지식산업센터 건립·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육성
양산시는 2024년 일자리대책에 대해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청년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올 한해 2만7712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자수 16만5000명, 고용률 66.7% 달성(전년대비 0.4%p 상향)을 목표로 10개의 핵심전략과 36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했다.

10개의 핵심전략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지방소멸 및 고용위기 선재대응, 상권특성에 따른 활성화 사업 추진, 세대별·계층별 일자리 및 경제활동지원, 신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주력산업 고도화 등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청년고용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로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역량을 강화한다.

도전UP 실패DOWN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 허브기능을 가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지역자원 및 문화특성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터를 발굴 육성한다.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과 주력산업 고도화로는 주력산업인 소재부품분야에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주력산업(고무, 화학, 플라스틱)분야에 연계 활용한다.

또한, 신의료산업인 다중영상 융합 의료기기분야 선도를 위한 기술혁신 역량지원 기반구축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이외에도 취업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대학과 연계협력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직종과 신산업 관련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년층 인구 감소와 일자리 인프라 부족으로 취업난, 구인난 문제가 심각한 현실”이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오는 29일 양산시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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