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시행·시공사와 업무협약
거제시는 지난 25일 지역 내 공동주택 시공 예정인 3개 단지의 시행사, 대형건설회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예정인 상동2지구, 고현주공 재건축,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사와 동부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시와 시행사, 시공사 간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공사업체·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 적극 노력, 지역 생산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호협력 등이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운영해 지역에서 시공되는 대형 건설현장에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의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수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악화로 현재 지역 건설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대형건축사업장에 대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통해 향후 착공예정인 대형건축사업장에서도 많은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예정인 상동2지구, 고현주공 재건축,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사와 동부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시와 시행사, 시공사 간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공사업체·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 적극 노력, 지역 생산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호협력 등이다.
박종우 시장은 “수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악화로 현재 지역 건설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대형건축사업장에 대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통해 향후 착공예정인 대형건축사업장에서도 많은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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