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
창원대학교가 지역사회 힐링 공간이자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학생생활관(기숙사) 앞 연못 청운지에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4 청운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학생을 중심으로 모든 대학 구성원, 지역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열린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4월 1일~3일 △주간 ‘원츄’, ‘원을 찾아라’, ‘보물찾기’, ‘우리의 벗을 찾아라’, ‘벚꽃 풍선’, ‘솜사탕과 포토존’, ‘사격·농구·모루인형·우체국·타투·물어보살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 △야간 벚꽃 조명 속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대학 동아리 및 시민 댄스팀 공연’, ‘야외시네마’, ‘플라로이드 포토존’, ‘시상식’ 등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들이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지도팀, 관할 소방 및 경찰과 안전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축제 행사장 일대는 교통 통제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창원대 학생과는 “학생중심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많은 지역 시민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국립창원대 청운지에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