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재개장
고성군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재개장
  • 이웅재
  • 승인 2024.03.1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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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재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지낸해 6월 총 56억 원(국비 21억, 도비 1억, 군비 34억)워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고성군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바닥과 벽 타일, 샤워 시설, 승강기 등의 불편을 지적 받아왔다.

따라서 군은 내부 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기계설비를 전자동 제어시스템으로 교체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수를 통해 수영장 천장에 기존에는 없던 ‘공기 순환 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수영 환경을 제공하고, 신재생(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연료 에너지를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가 생성되면, 이 에너지로 온수를 생산해(10%) 수영장에 공급하는 장치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군민이 고성군문화체육센터(수영장) 재개장을 기다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신 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개장이 다소 걸렸지만,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운동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늦어진 만큼 잘 운영해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19일 재개장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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