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원생 뺨 때린 태권도 학원장 송치
4살 원생 뺨 때린 태권도 학원장 송치
  • 김성찬
  • 승인 2024.03.1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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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도복을 잘 정리하지 못한다며 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로 50대 태권도 학원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김해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4살 B군의 뺨과 엉덩이 등을 손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군이 도복 접는 것을 제대로 따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B군 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태권도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폭행 장면을 확인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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