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K리그2 첫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
경남FC, K리그2 첫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
  • 정희성
  • 승인 2024.03.05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안산에 2-1 짜릿한 역전승…MVP는 수원 삼성 뮬리치
경남FC가 프로축구 K리그2 2024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경남FC를 K리그2 2024 1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FC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전반 13분 안산 이규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원기종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원기종은 전반 35분 이민혁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4분 박민서의 크로스를 원기종이 멋진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K리그2 라운드 MVP에는 수원 삼성의 뮬리치가 올랐다. 뮬리치는 3일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과 전반 추가 시간 멀티 골을 폭발,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천안시티FC의 경기(3-1 천안 승)가 뽑혔다.

K리그1 1라운드 MVP에는 K리그 데뷔전에서서 데뷔골 넣은 광주 가브리엘가 올랐다. 가브리엘은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추가 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2-0 완승에 앞장섰다.

가브리엘은 이상헌(강원), 정호연(광주), 아타루(울산)와 더불어 1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는 구텍(대전)과 이희균(광주)이, 수비수로는 김진호(광주), 권경원(수원FC), 포포비치(광주), 설영우(울산)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안준수(수원FC)에게 돌아갔다.

광주와 서울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승리한 광주는 베스트 팀을 차지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