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2~3위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창원 LG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서 75-60으로 승리했다.
19-13으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친 LG는 2쿼터 시작과 함께 KT 허훈-배스를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LG는 양홍석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과 저스틴 구탕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반을 35-28로 앞섰다.
LG는 3~4쿼터에서도 21-18, 19-14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75-60으로 마무리 했다.
LG는 양홍석이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KT를 상대로 20점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재도(14점)와 유기상(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셈 마레이(6점·9리바운드)와 후안 텔로(5점·11리바운드)는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줬다.
3연승을 거두며 28승 17패를 기록한 LG는 2위 KT(29승 15패)와의 승차를 1.5 경기로 좁혔다.
LG는 오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정희성기자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창원 LG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서 75-60으로 승리했다.
19-13으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친 LG는 2쿼터 시작과 함께 KT 허훈-배스를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LG는 양홍석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과 저스틴 구탕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반을 35-28로 앞섰다.
LG는 3~4쿼터에서도 21-18, 19-14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75-60으로 마무리 했다.
LG는 양홍석이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KT를 상대로 20점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재도(14점)와 유기상(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셈 마레이(6점·9리바운드)와 후안 텔로(5점·11리바운드)는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줬다.
3연승을 거두며 28승 17패를 기록한 LG는 2위 KT(29승 15패)와의 승차를 1.5 경기로 좁혔다.
LG는 오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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