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교원창업기업 4곳에 출자
경상국립대, 교원창업기업 4곳에 출자
  • 박성민
  • 승인 2024.02.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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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붐 확산에 앞장선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한 교원창업기업 가운데 ‘IR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엄선한 4개 기업에 창업펀드에 총 2억 5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 내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관리, 기술사업화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투자받는 아윈바이오(정태성 교수), 앤피엘(최창호 교수), 아디아랩(이재철 교수),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문상준 교수)는 서부경남의 강점 산업인 바이오, 나노소재, AI 분야등의 유망 초기 창업 기업으로서 경상국립대 재직 교원이 창업한 기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그동안 대학의 기술사업화 업무 관리는 특허관리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비즈니스센터’와 기술창업 및 교원창업 지원, 투자 및 회수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지주’ 조직으로 이원화되었던 것을 지난해 3월 통합 일원화했다. 이후 전년도 대비 기술이전료 199% 달성과 4개 자회사 설립(연구소기업 전체 등록) 등 조직통합에 따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학내 기술사업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링크(LINC) 3.0 사업단,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 유관부서 및 네트워크 기관들과 협업·공유를 통해 기술사업화 워크숍, 투자 IR 개최, 지식재산교육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기술창업 지원과 성과 공유 및 지역 창업 초기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정재우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글로컬 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구축’이라는 기치 아래, 대학 연구성과인 기술의 이전과 창업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선순환시스템인 GNUTH PASS Process를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투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내외부 펀드조성 및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 산학협력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IR데모데이 현장./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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