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24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25일 오전까지 지속되면서 지리산, 가야산을 비롯한 고산지와 산청, 함양, 하동, 거창지역에도 많은 눈이 쌓여 산행이 통제되고 운전자들의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400m)에 위치한 사찰인 지리산 법계사 주변에 눈이 쌓이고 일부에는 상고대가 피어나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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