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실내수영장, 전국체전 대비 4월부터 ‘임시휴장’
창원실내수영장, 전국체전 대비 4월부터 ‘임시휴장’
  • 이은수
  • 승인 2024.02.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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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실내수영장이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따른 시설물 개선공사로 인해 오는 4월부터 임시 휴장한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수영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헬스장과 건강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각각 휴장한다.

올해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며 수영 종목이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치러지게 되어 대한수영연맹 공인인증에 따른 시설물 보완공사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휴장 기간 도비와 시비 등 약 4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수영장 내 전광판 및 방송·계측장비 교체를 비롯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다이빙풀 전면교체, 관람석 교체 등 공인 관련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수영장 내부 조명교체와 화장실 노후시설 개선, 노후 벽면 도색 등 고객 편익시설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공사는 오는 8월까지 시행하며 공인 취득을 마치고 나면 오는 9월 사전 프리대회를 열고 이어 10월에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을 개최하게 된다.

공단은 임시휴장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부터 수영장 입구에 현수막 등 안내문을 게시하고, 이용고객 문자메시지 전송과 홈페이지 안내 등 사전 공지에 들어갔다.

지난 1일에는 수영장 이용 강습반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휴장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전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박남용 창원실내수영장 팀장은 “장기휴장으로 인한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전국체전 개최로 창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실내수영장 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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