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경남대표 1차 선발전 우승
3월 2차 선발전 우승 시 대표 확정
3월 2차 선발전 우승 시 대표 확정
진주제일중 양지성(2년)과 진주 봉원중 정우빈(3년)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소체) 복싱 경남대표 선수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최기수복싱체육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경남대표 선수 1차 선발전에 출전한 -57㎏급 양지성은 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소체 금메달리스트인 사천중 한서현과 맞붙어 난타전 끝에 5-0, 판정승을 거두고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양지성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75㎏급에 출전한 정우빈도 2023년 전국신인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남해중 박예찬과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정우빈은 1회 박예찬을 상대로 RSC승을 거두며 우승을 했다. 이번 경남대표 선수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지성과 정우빈은 오는 3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하면 경남대표로 확정된다. 만약 2차 선발전에서 다른 선수가 우승을 하면 최종 선발전을 통해 경남대표를 결정한다. -48㎏급에 출전한 주장훈(진주중 3년)은 3위를 기록했다.
최기수복싱체육관 최기수 단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학교 성적도 좋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꿈나무 선수”라며 “잘 지도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정희성기자
22일 최기수복싱체육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경남대표 선수 1차 선발전에 출전한 -57㎏급 양지성은 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소체 금메달리스트인 사천중 한서현과 맞붙어 난타전 끝에 5-0, 판정승을 거두고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양지성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75㎏급에 출전한 정우빈도 2023년 전국신인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남해중 박예찬과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정우빈은 1회 박예찬을 상대로 RSC승을 거두며 우승을 했다. 이번 경남대표 선수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지성과 정우빈은 오는 3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하면 경남대표로 확정된다. 만약 2차 선발전에서 다른 선수가 우승을 하면 최종 선발전을 통해 경남대표를 결정한다. -48㎏급에 출전한 주장훈(진주중 3년)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