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굴삭기 등 38종 135대의 임대 농기계에 대해 올 연말까지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 노동 인력 감소에 따른 인건비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감면 기간에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직접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농업인 527농가 2104대가 임대해 이용했고, 임대농기계 전기종 보험 가입과 임대농기계 연 1회 무료 배송 서비스 시행 등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윤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시적이지만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해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에 따르면 농촌 노동 인력 감소에 따른 인건비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감면 기간에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직접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농업인 527농가 2104대가 임대해 이용했고, 임대농기계 전기종 보험 가입과 임대농기계 연 1회 무료 배송 서비스 시행 등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윤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시적이지만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해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