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작지만 강한 대학 만들 것”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에 노영식씨가 2일 취임했다.
노 총장은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와 가능성을 주는 것”이라며 “학사운영과 학과운영에 대한 과감한 개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남해대학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과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 구성원의 집단 지성을 통해 대학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만들어 경남도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총장은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경남도 인사과장·공보관·환경산림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경제기업국장, 남해군 부군수 등 도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남해대학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2019년 1년간 남해 부군수를 역임했던 만큼 지역 사정에도 밝아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데 최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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