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에 박소영씨가 1일 취임했다.
박소영 신임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 증식 및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소장은 “공단 지역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국립공원 신규 탐방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소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 및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본사 국제협력담당관, 지역협력담당관, 일터안전실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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