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안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다른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 받으면서 보행자와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사고 택시는 경상국립대병원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를 통과한 후 주차금지 시설물을 들이 받았다.
이후 A씨는 경상국립대 정문 현관 쪽에 정차중인 다른 승용차 2대를 충격했다. 특히 충격이 가해지는 과정에서 승용차들이 밀려 보행자들이 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행자 5명, A씨 차와 충돌한 차량 운전자 등 총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13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사고 택시는 경상국립대병원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를 통과한 후 주차금지 시설물을 들이 받았다.
이후 A씨는 경상국립대 정문 현관 쪽에 정차중인 다른 승용차 2대를 충격했다. 특히 충격이 가해지는 과정에서 승용차들이 밀려 보행자들이 차에 부딪혔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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