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김종경 강사의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 강연을 시작으로 한방·전통 체험 등을 진행해 회원 간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여성단체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산청군 여성을 대표하는 11개 여성단체협의체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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