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부품공장서 끼임 사고…50대 노동자 중상
창원 부품공장서 끼임 사고…50대 노동자 중상
  • 이은수
  • 승인 2023.11.2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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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창원중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35분께 창원시 성산구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A(50대)씨가 산업용 로봇과 프레임 사이에 가슴 부위를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도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해당 생산 라인은 중지된 상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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