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논설위원
제22대 총선이 채 5개월도 남지 않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사실상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거대 양당에 맞서 정의당 등 군소정당들도 내년 총선을 대비해 외연 확장에 나선 상태다. 이런 와중에 양당 체제에 피로감을 느낀 무당층 표심을 겨냥한 신당 창당 등 제3세력의 발걸음도 빨라진다.
▶여야를 불문하고 신당 창당과 탈당을 염두에 둔 공개 발언들이 잇따라 쏟아진다. 정치계가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들고 있다. 정계 개편 소용돌이 중심에는 여야 비주류 출신들과 무소속 전·현직 의원들, 보수와 중도, 진보진영 정치인들이 있다.
▶보수진영의 이준석 전 대표·유승민 전 의원 등 국민의힘 비윤(비윤석열)계와 진보진영의 이상민·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의 결단 여부에 따라 정계 개편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주당 출신 양향자·금태섭 전 의원 등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의 제3세력화가 얼마나 국민적 지지를 얻느냐도 관심사다.
▶여야 지지를 포기한 무당층이 30~40%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 어느 때 보다 신당 창당과 탈당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는 우리 정치권이 제대로 정치를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치의 기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의 기본적인 역할도 못하고 있는 게 우리의 정치권이다. 정영효 논설위원
▶여야를 불문하고 신당 창당과 탈당을 염두에 둔 공개 발언들이 잇따라 쏟아진다. 정치계가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들고 있다. 정계 개편 소용돌이 중심에는 여야 비주류 출신들과 무소속 전·현직 의원들, 보수와 중도, 진보진영 정치인들이 있다.
▶보수진영의 이준석 전 대표·유승민 전 의원 등 국민의힘 비윤(비윤석열)계와 진보진영의 이상민·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의 결단 여부에 따라 정계 개편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주당 출신 양향자·금태섭 전 의원 등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의 제3세력화가 얼마나 국민적 지지를 얻느냐도 관심사다.
▶여야 지지를 포기한 무당층이 30~40%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 어느 때 보다 신당 창당과 탈당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는 우리 정치권이 제대로 정치를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치의 기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의 기본적인 역할도 못하고 있는 게 우리의 정치권이다. 정영효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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