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16일 이른 아침부터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함양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사장 앞에는 수능생들을 응원하고자 송호찬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관계기관장, 함양군청 국장과 실과장들도 함께했다.
진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붇돋아주었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함양군 수험생은 총 209명으로 함양고등학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이 치러진다.
군은 수능 당일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질서 유지, 인근지역 소음 차단 등에 힘을 쏟았다.
한편, 수험생들은 12월 8일 학교에서 개인별 수능 성적표를 받은 후 대학별 입시 일정에 따라 수시·정시 모집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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