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훔친 신용카드와 휴대폰을 이용해 수천만원을 편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주시 일대 사우나 6개소를 다니며 7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우나에 손님으로 들어가 미리 소지한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 탈의실 옷장을 열어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훔쳤으며, 피해자 휴대폰으로 카드사에 연락해 카드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현금을 인출하는 방법 등으로 총 4500만원 상당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가 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주시 일대 사우나 6개소를 다니며 7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사우나에 손님으로 들어가 미리 소지한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 탈의실 옷장을 열어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훔쳤으며, 피해자 휴대폰으로 카드사에 연락해 카드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현금을 인출하는 방법 등으로 총 4500만원 상당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가 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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