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경상…시설물 피해 3000여만원 추정
진주에서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을 들이 받으면서 승객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시내버스를 몰던 50대 남성 A씨는 진주 충무공동에 위치한 한 버스 정류장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버스정류장과 인근에 설치된 가로등 등이 파손되면서 3000여 만원으로 추정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버스를 버스정류장으로 가까이 정차하려다가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는 시설물 피해에 대해 사고를 낸 버스의 회사에 원상복구 명령을 할 계획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6일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시내버스를 몰던 50대 남성 A씨는 진주 충무공동에 위치한 한 버스 정류장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버스정류장과 인근에 설치된 가로등 등이 파손되면서 3000여 만원으로 추정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는 시설물 피해에 대해 사고를 낸 버스의 회사에 원상복구 명령을 할 계획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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