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00시 5분께 진주 하대동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남성 A(28)씨가 술에 취한 채 난동을 피웠다.
특히 A씨는 이 과정을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과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한 5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머리카락이 짧은 아르바이트생을 보고 페미(페미니스트)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폭행했고, 폭행 중에 자신이 남성연대라고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5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00시 5분께 진주 하대동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남성 A(28)씨가 술에 취한 채 난동을 피웠다.
특히 A씨는 이 과정을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과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기도 했다. 폭행을 당한 5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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